OSPF의 개요
OSPF는 표준 프로토콜로서 모든 벤더사의 제품에서 사용할 수 있는 Link-State Protocol이다.
Distance Vector처럼 라우팅 테이블을 교환하는 것이 아니라 Link-State 정보(Link = Interface, State = Information)를 교환하여 자신의 Data base에 저장한다. 이 정보들 덕분에 Link-State 프로토콜은 전체적인 토폴로지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 정보들을 이용하여 최적경로를 직접 계산하여 선택하는 방식으로 동작한다.
라우팅 정보를 담아 OSPF가 주고 받는 광고 패킷을 LSA라고 하며 네트워크의 변화가 생기면 그 즉시 다른 라우터에게 전달하여 알린다.
OSPF는 망 구성이 계층적 구조로 구성이 되어 있고, Area라는 구간을 나누어 사용한다.
Area를 나누면 서로 교환해야 되는 상태정보도 줄어들고 링크 계산 속도와 빈도가 줄어들게 된다. 또한 Routing Table의 사이즈도 줄어들어 관리하기가 용이해진다.
ABR (Area Boundary Router) : 두 개 이상의 Area에 속하는 중개 라우터
ASBR (Autonomous System Boundary Router) : 외부영역과 연결되는 라우터
Backbone Router : Backbone Area에 속하는 라우터
Internal Router : 하나의 영역에 속하는 라우터
장점
- 표준프로토콜이기 때문에 장비간 호환성이 좋다
- 수렴시간이 빠르다
- 영역(Area)를 나누어 관리하여 대규모 네트워크에서 효율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단점
- 계층적 구조를 반드시 따라야 하며, 설정이 어렵다
- SPF 알고리즘을 통해 직접 경로계산을 하기 때문에 리소스 소모량이 많다
OSPF의 Cost계산
OSPF는 매트릭으로 Cost를 사용하고, 이 값은 대역폭을 10의 8승의 숫자로 나눈 값을 사용한다.
Bandwidth가 클수록 비용이 낮아져야 하는데, OSPF에서 계산한 값의 소수점은 무조건 올림 처리하는 방식 때문에 대역폭이 100M 이던 1G이던 Cost 값이 같아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준이 되는 대역폭의 값을 변경시켜 사용하기도 하며 아래의 표와같이 참조하여 사용되도록 Cost값을 미리 지정해두고 사용하기도 한다.
OSPF의 설정
OSPF는 뒤에 Process-id를 붙이도록 하고 있다. 이 값은 하나의 라우터에서 여러 개의 데이터베이스를 가지려고 할때 이를 구분짓기 위한 번호로 사용된다.
즉, EIGRP처럼 같은 번호여야만 같은 라우팅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ASN(AS Number)과는 다른 개념이다.
Wildcard-mask는 Subnet-mask의 보수이며 필요한 네트워크 범위를 지정할 때 사용된다.
Subnet-mask는 Net-id와 Host-id를 구분하기 위한 것이고 Wildcard-mask는 네트워크 범위를 뽑아낸다 라는 개념으로 사용 목적이 다르다.
'Rout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Config] Static Routing 설정 (0) | 2014.08.19 |
---|---|
[Config] 기본 설정 명령어 상세설명 (2) | 2014.06.21 |
[Config] 설정모드 및 명령어 정리 (0) | 2014.05.28 |
[EIGRP] 간략정리 (0) | 2014.05.28 |
[RIP] 간략정리 (0) | 2014.05.28 |